2024년 11월 26일(화)

LG전자가 게임 덕후들 위해 만든 '끝판왕' 게이밍 모니터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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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게임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면서 게임 관련 산업의 몸집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 만들어지고 한 대학교에서는 e-스포츠 학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게이밍 모니터 패널 시장도 영향을 받은 듯 내년부터 TV 패널 시장처럼 공급 과잉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이에 따라 뛰어난 기술력으로 전략 재편을 할 계획인지 LG전자가 최고 성능의 모니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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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니터의 제품명은 38GL950G-B로 해외에서는 구매할 수 있지만,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괴물 모니터'라 불리며 그 성능을 입증한 지 오래다. 먼저 이 모니터의 핵심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인해 게임의 몰입감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성장을 넘어 혁신이라고 불리는 이 모니터는 DCI-P3 색 공간의 98%를 나노 IPS가 차지해 가상 세계의 어떤 모습도 만들어낼 수 있는 이미지 생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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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eForce RTX와 GTX로 구동되는 PC 내부의 GPU의 재생 속도를 동기화해 화면 찢어짐 현상을 줄이고 입력 지연을 최소화했다. 찰나의 그래픽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커브드 스크린과 결합한 21대 9의 비율로 완벽한 외형을 자랑하기도 한다.


아직은 국내 출시 예정일이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고 출시가도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스톡이 포함된 해외 가격이 1,799.99달러(약 209만 원)에 형성돼 국내 출시 후에도 비슷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