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캐릭터 ‘성주신’ 연오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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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가 방학을 맞아 테일즈런너가 신규 캐릭터를 출시했다.

지난 18일 테일즈런너의 제작사 '라온엔터테인먼트'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연오'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연오'는 한국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성주신'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집에 깃들어 집을 지키는 신들을 '가신'이라 했는데 그 중 우두머리가 바로 '성주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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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엔터테인먼트

오랫동안 노리개에 봉인되어있던 연오는 봉인 전 자신의 과거를 되새기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에게는 잘해주는 의리파 캐릭터다.

'연오'는 작년 12월에 공개 되었던 '라라' 이후 1년 만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캐릭터 스펙은 최고속도 4, 가속도 5, 힘 4, 컨트롤 1이다. 분노 지속시간이 5% 증가하는 특수 능력도 갖추고 있다.

인사이트 테일즈런너 공식 유튜브

테일즈런너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대규모 패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기존의 맵들과 차별화 된 6개의 신규 맵이 등장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처럼 레이스 도중에 움직임을 멈춰야 하는 '도깨비 가라사대' 달리기와 함께 리듬 게임적 요소가 가미된 '도깨비와 춤을' 등이 패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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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는 2019년 올 한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 총 5번의 패치를 진행하며 불편한 UI를 수정하고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을 보완했다.

2005년 8월에 출시된 테일즈런너는 오는 2020년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