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아들이 있다면 바로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첫째 연우일 것이다.
지난 2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3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모처럼 도경완 가족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우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애교를 부리며 다가갔다. 하영이 역시 엄마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손을 덥석 잡았다.
그때 손을 다친 장윤정은 "엄마 손이 많이 아파요"라며 밴드를 붙인 손가락을 보여줬다.
생글생글 웃고 있던 연우는 순식간에 표정이 굳으며 엄마를 걱정했다. 상상만 해도 아프다는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아픔에 공감하던 연우.
장윤정이 "너무 아파서 울뻔했다"고 말하자 "왜 울뻔했어? 엄마 운 적 없잖아"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연우는 무엇인가 생각난 듯 "아 (엄마 운 적) 있네. 있어"라며 놀라운 기억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연우는 '사랑꾼 아들'답게 엄마의 슬픔을 감싸줬다. 진심어린 연우의 얼굴 표정과 공감 능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