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연애 과정에는 당연히 상대방과의 다툼도 존재할 수밖에 없다.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상대방과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다툼도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더 나은 연애를 위한 밑거름이 된다.
그렇다면 이때 무심코 했다가 솔로로 다시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행동들은 뭐가 있을까.
꼭 알아두고 여친과 싸울 때마다 아래 행동들만은 절대 피하도록 하자.
1. 친구랑 만나서 뒷담화하기
여친이랑 싸우고 나서는 자신도 모르게 절친한 친구들을 만나 한풀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대부분 한풀이가 뒷담화가 되기 마련이다.
이때 뒷담화는 친구에게 여친의 이미지를 망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여친의 귀로 들어갈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2. 연락 1도 안 하고 혼자 시간 보내기
싸우고 난 뒤,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여친의 입장에서는 자기는 답답하고 속상해서 잠도 못 이루는데 태연히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의 마음은 편안해지겠지만 여친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3. '오늘 밤 끝장 보자' 토론하기
연인과의 다툼을 대화로 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격하게 대화하다 밤을 새우는 등 완전히 승패를 가리려 애쓸 필요까진 없다.
끝장 보듯 싸운다고 해서 무조건 갈등의 뿌리를 뽑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4. 갑자기 여자사람친구 만나기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안다면서 고민 상담을 한답시고 여사친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싸움이 일어난 뒤에는 더욱이 안 된다.
특히 말없이 여사친을 만나러 가는 경우는 100% 확률로 파국을 맞이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5. 홧김에 헤어지자고 말하기
사실 이별 급행열차를 타는 데는 당신의 "헤어지자"는 말이 가장 빠르다.
홧김에 내뱉은 말이어도 싸우고 난 뒤 여친은 이 말에 가슴이 갈기갈기 찢긴다.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는 그간의 행복했던 연애 시절을 단번에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바꾸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