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포식자 살인마'라는 누명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말미에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지만 한 번도 사람을 죽여본 적이 없는 육동식(윤시윤 분)의 이야기가 담긴 12화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서인우(박성훈 분)를 대신해 '포식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오해받아 교도소에 수감되는 육동식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인우는 전직 경찰 박무석(한수현 분)을 칼로 찔러 살해한 뒤 범죄 현장에 육동식의 지문을 남겼다.
서인우를 대신해 범죄 혐의를 뒤집어쓰게 된 육동식은 자신이 박무석을 살해했다는 착각해 죄책감을 느끼고 심보경(정인선 분)에게 순순히 체포됐다.
'포식자 살인마'라는 누명을 받게 된 육동식은 곧바로 교도소에 수감됐다.
자신을 대신해 교도소에 수감되는 육동식의 모습을 본 진짜 '포식자 살인마' 서인우(박성훈 분)는 "저 호구가 결국에는 사람 하나 못 죽이고 연쇄살인범이 됐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가운데 심보경은 육동식이 남긴 유서를 입수하게 된다.
육동식의 유서를 읽은 심보경은 크게 놀란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는 드디어 육동식이 일기장의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육동식이 혐의를 벗고 교도소에서 풀려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