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레드벨벳 웬디,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얼굴 부상 및 골반·손목 골절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레드벨벳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사고로 골절과 타박상을 입었다.


25일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아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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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에 따르면 병원으로 후송된 뒤 이어진 검사에서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소견을 받았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웬디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향후 일정은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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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의 부상에 따라 레드벨벳 컴백 일정 역시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사전녹화 분만 방송되며, 본 방송에는 레드벨벳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고지했다.


한편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이날 '2019 SBS 가요대전'에서 신곡 'PSYCHO'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