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리메이크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주연 남주혁과 한지민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한국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감독 김종관은 자신의 SNS에 "Merry Christmas. 영화 스틸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연 남주혁과 한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두 배우는 은은한 조명 아래 눈부신 미모를 뽐내 눈길을 뗄 수 없게 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각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남주혁과 한지민은 연인 분위기를 물씬 발산했다.
실제 커플 같은 비주얼을 선보인 남주혁과 한지민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의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할머니가 밀어주는 유모차를 타야만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장애인 조제(이케와키 치즈루 분)와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분)의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의 눈시울을 붉혔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남주혁과 한지민이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진 한 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홀린 남주혁, 한지민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지난 10월부터 촬영에 들어섰으며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