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백두산'이 그치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며 5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백두산'은 28만 3,601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백두산'의 뒤를 이은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영화 '시동'과 '겨울왕국 2'였다.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이로써 누적 관객 수 274만 3,418명을 돌파해 3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게 됐다.
'백두산'은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면서 이를 막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수지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개봉 이후 '백두산'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탄탄한 연출 등으로 관객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각각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하정우, 이병헌의 연기력이 극에 달한다는 평이다.
연기, 연출, 스토리 등 무엇 하나 빼놓을 게 없다는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백두산'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