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스케일·스토리 모든 게 완벽하다"···개봉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찍고 있는 '백두산'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백두산'이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전날 77만 8,2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의 누적 관객수는 246만 35명이 됐다.


이 영화는 남과 북을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베일을 벗기 전부터 '백두산'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수지, 전혜진 등은 많은 이의 기대에 부응하며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남한의 대표 캐릭터 조인창을 맡은 하정우와 북한을 대표하는 리준평 캐릭터를 소화한 이병헌의 연기 대결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는 평이다.


내로라하는 배우진의 연기를 더욱 맛깔나게 그려낸 이해준, 김병서 감독의 연출력 역시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끝까지 간다', '김씨 표류기'에 참여한 이해준 감독과 '신과함께' 시리즈, '검은 사제들' 등에서 카메라를 만진 김병서 감독은 '백두산'에 모든 노하우를 쏟아낸 듯하다.


영화를 접한 이들은 "누가 재미없다 했냐", "뻔한 내용인데 빠져든다", "연기가 지루할 틈을 없앤다"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신선한 스토리를 노련하게 그려낸 영화 '백두산'은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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