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현빈이 길을 잃은 손예진을 찾기 위해 향초를 들고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둠 속이 트라우마로 자리 잡은 캐릭터였기에 그 순간, 시청자들의 감정은 크게 고조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4회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가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북한 생활에 조금씩 적응해나가던 윤세리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장마당에 나갔다가 길을 잃었다.
이 소식을 들은 리정혁은 윤세리를 찾기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시장으로 향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낯선 북한의 시장에서 길을 잃은 윤세리는 어린 시절 바닷가에 버려졌던 기억이 떠올라 힘들어했다.
트라우마가 떠올라 그 어떤 판단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때 리정혁이 나타났다. 그는 향초를 들고 나타났고 멀리서부터 자신을 찾아 촛불을 들고 온 리정혁을 본 윤세리는 그제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초를 보여주며 "이번엔 양초가 아니고 향초요"라고 말했고, 윤세리는 그런 리정혁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리정혁 너무 멋지다", "현빈 손예진 출연 자체가 사기", "현빈 눈빛 뭐야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