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승부욕에 눈이 멀어 품위를 내려놓고(?) 말았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세 배우는 런닝맨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차기' 대결을 펼쳤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비교적 능숙한 자태로 제기를 찼으나 목표 개수인 5개에 도달하지 못했다.
허무하게 실패한 만큼 아쉬운 마음이 컸던 탓일까. 라이언 레이놀즈는 돌발 행동을 벌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순식간에 비보이로 빙의해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그는 바닥에 드러누워 제작진을 향해 생떼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그는 게임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할리우드식 드러눕기인가보다", "뻔뻔한 라이언 레이놀즈 표정이 너무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