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런 스케일 처음 봤다"···어제 하루 '79만 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백두산'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백두산'의 흥행 열기가 뜨겁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백두산'은 79만 8,73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백두산'의 누적 관객수는 168만 1,819명이 됐다.


이 영화는 남과 북을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개봉 전부터 초호화 라인업으로 이목은 모은 '백두산'에는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등장한다.


연기력부터 캐릭터 개성까지 모두 갖춘 이들의 조합은 스크린에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수놓으며 관객을 극 속으로 빠트린다.


이들의 만남을 그려낸 감독 이해준, 김병서는 믿음에 반하지 않는 연출력을 과시했다.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등에서 감독, 각본, 각색을 맡아온 이해준 감독은 '백두산'을 쫄깃하면서도 맛깔나게 그려냈다.


인사이트영화 '백두산'


이해준 감독과 함께 작품을 연출한 김병서 감독은 '검은 사제들',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촬영을 맡은 바 있다. 이 역시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손을 촉촉이 적시는데 한몫한다.


실력파 배우진과 연출진의 만남으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는 '백두산'에 관객들은 "핵꿀잼", "연기만 봐도 재밌다", "신선하고 좋다", "이런 영화 처음"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극장가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화 '백두산'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