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썸바디 2' 윤혜수의 선택을 받지 못한 이우태가 복잡한 심경에 울컥했다.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 2'에서는 이우태가 윤혜수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우태는 자신과 장준혁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윤혜수의 마음을 잡기 위해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첫 만남부터 윤혜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던 이우태는 윤혜수에게 나와달라고 부탁했던 약속 장소로 향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이우태는 윤혜수에게 걸려온 전화를 보고 자신이 아닌 장준혁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혜수의 전화를 받은 이우태는 "영상 편지를 봤냐?"라고 물었다.
윤혜수는 "영상 편지 보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답했다.
영상 편지를 봤는데도 윤혜수가 자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이우태는 허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윤혜수는 "최종 선택은 마음에 집중해서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내렸다. 어쨌든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린 계속 붙어있었잖아. 나한테 너무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작별 인사를 전하는 윤혜수에게 이우태는 "나는 너의 춤이든 마음이든 전부 응원한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윤혜수가 고맙다고 말하자 이우태는 "나도 많이 고마웠다. 진심이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윤혜수는 "너무너무 고맙다. 안녕"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장준혁과 윤혜수, 송재엽과 김소리가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