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언제 어디서든 마음에 드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마켓 '스팀'이 역대급 세일을 시작한다.
지난 20일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게재됐다.
할인 이벤트는 오는 1월 3일 오전 3시(한국 시간)까지 이어지며 대부분의 게임에 할인이 적용됐다.
그중에서도 다크소울 시리즈, 플레닛 코스터, 콜 오브 듀티, 세키로 등 인기 게임들이 다수 포함됐다.
최근에 출시된 파이날 판타지 8 리마스터 버전도 할인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플레닛 코스터는 기존 4만8,750원에서 9,750원만 내면 되고, 콜 오브 듀티WW2 역시 7만5,700원에서 반값도 안 되는 3만280원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기존 3만2,000원인 에버스페이스는 단돈 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셈이다.
토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을 구매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토큰이 증정되는데 이 토큰으로 6천 원 할인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토큰은 쿠폰 외에도 채팅 스티커, 프로필, 배지 등을 살 수 있다.
최근 두 사람 중 한 명만 게임을 보유하고 있어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투게더(Remote Play Together)' 시스템을 도입해 인기가 급상승한 스팀.
절친과 함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게임을 마음껏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