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여자친구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가.
얼마나 크고 화려하게 해줘야 여친이 좋아할까 수많은 고민을 하며 시험 때보다 더 머리를 쥐어짜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간단한 것에서 만족감을 느낀다.
비싼 돈을 들여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여자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진심으로 전해주는 것만큼 완벽한 게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사소한 행동만으로 여친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절대 거짓말 하지 않기
당신이 조금만 속일 짓을 해도 여자는 단번에 다 알아차린다.
여자는 감, 촉이 아주 뛰어나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하다. 거짓말이나 혼날 짓은 절대 하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으면 꼬박꼬박 여친에게 알려주는 게 생명 유지의 길이란 것을 잊지 말자.
매일 보고 싶다, 사랑한다, 예쁘다, 고맙다 애정 표현해주기
여자는 직접적인 사랑 표현이 없으면 눈치를 채지 못한다. 그러니 무조건 표현하자.
4마디만 하면 된다. 사랑한다, 보고 싶다, 예쁘다, 고맙다.
매일같이 진심을 담아 이 4마디만 한다면 여친은 당신에게 예쁜 짓만 골라 할 테니 지금부터 실천하기 바란다.
여친 말에 폭풍 리액션 해주기
여자의 문장 속 단어를 하나만 다시 말해도 여자는 충분히 신나서 얘기를 할 것이다.
여자친구가 "~했다"라고 한다면 당신은 "~했어?"라고 되물어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다.
여자는 정보 전달이나 해결책을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 깊은 공감을 얻고 싶어 하는 것뿐이다.
"달달한 디저트 먹으러 가자"고 먼저 말해주기
배가 터지도록 밥을 먹고 나온 후에 여친에게 디저트를 먹으러 가자고 말해보자.
여친은 배부른 척하면서 이내 해맑게 웃으며 좋다고 말할 것이다.
여자의 식사 배와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센스 있게 행동하면 최고의 남친이 될 수 있다.
사소한 것이라도 기억하고 관심 가져주기
여자친구가 평소에 말했던 것이나 갖고 싶어 했던 것들을 적어두고 기억해놓자.
꼭 비싸고 좋은 것이 아니라도 최소한의 성의와 노력만 보인다면 여자는 그것만으로도 감동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행동은 당신의 온 신경이 평소에도 여친에게만 향해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