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아빠 백종원·엄마 소유진 닮아 엄청 착하다는 아이들이 택배기사에게 쓴 손편지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모를 보면 아이 인성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가정교육은 정말 중요하다.


이를 증명하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장수 특산물 사과와 한우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뉴 개발에 앞서 양세형과 김동준은 백종원의 집을 찾아갔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두 사람은 셀프 카메라를 들고 백종원의 집 앞 구석구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들의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현관에 붙어있는 편지와 그 아래 놓인 상자였다.


아이들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택배기사님 수고 많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음료수 드세요"라 적혀 있었다.


아이들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이 편지는 엄마·아빠의 아이디어로 추측된다.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삐뚤빼뚤한 글씨였지만 아이들의 마음과 두 부부의 진심이 느껴진다.


양세형과 김동준은 "대박이다", "센스 있다"며 기특함에 칭찬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이런 건 부모님 보고 배우는 거다", "아이디어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