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병헌, 마동석, 하정우 등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백두산'이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제(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이 하루 만에 45만 252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 결과 누적관객수 45만 8,35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백두산의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작전의 책임자가 된 조인창(하정우)과 비밀 작전에 합류하게 된 리준평(이병헌)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 후에는 사운드, 스토리, CG 스케일 모두 완벽했다며 "한국영화 이제 볼만하다"는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
한편 백두산의 뒤를 이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 6,285명(누적관객수 42만 3137명)을 동원한 '시동'이 차지했다.
뒤이어 '겨울왕국2'가 5만 3878명(누적관객수 1238만 9062명)을 불러모아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