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2019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새해가 찾아왔다.
아마 이쯤 되면 대부분의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자리 잡은 다짐이 하나 있을 것이다.
바로 '다이어트'다. 그러나 1년 365일 마음속에 새기며 살을 빼고자 다짐하지만, 다이어트를 성공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 얼마 못 가 포기하는 이들도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반드시 뺄 필요가 있다.
특히 만약 다음 항목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게 있다면 살 좀 빼라는 몸의 계시가 분명하니 꼭 성공하도록 하자.
배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는다
배고프지 않은데 자꾸 입에 무언가를 무의식적으로 넣는 습관이 있다.
또한 특정한 음식이 생각나는 건 아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면 이는 안 좋은 신호다.
이 경우에는 음식을 무조건 멀리하고 다른 생각을 하기 바란다.
잔뇨감이 있다
소변을 보고 나왔는데도 찝찝함이 느껴지거나 잔뇨감이 느껴지는 이들이 있다.
복부비만일 확률이 높은데 튀어나온 배가 방광을 눌러 자극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뱃살 빼는 운동을 위주로 다이어트를 시도해 보면 좋겠다.
쉬어도 피로감이 안 없어진다
쉰다고 쉬는데도 계속 피로하고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렇다면 복부와 허리 쪽 비만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아마 이쪽 부위가 최근 급격하게 살이 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트레칭 위주로 최대한 많이 몸을 움직여보도록 하자.
식도염에 잘 걸린다
틈만 나면 식도염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아마 지방이 늘어나 복부의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식도로 역류했을 것이다.
기름진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건강식 위주로 먹는 게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잘 때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유독 잘 때 코를 많이 골거나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키는 이들이 주변에 꼭 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을 갖고 있으면 인체 내 지방이 쌓여 기도가 좁아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살은 물론 건강의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