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백두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9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는 영화 '백두산'이 내걸렸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작비로만 약 200억 원이 투자된 이 영화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를 새길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 미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병헌, 하정우를 필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가 대거 출연한다고 알려져 이슈가 됐다.
그렇다면 개봉과 동시에 '백두산'을 감상한 이들은 어떤 평을 내렸을까.
대다수 관객들은 별점 10점과 함께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 같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몇몇 관객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진가를 맛봤다", "배우들 연기력에 소름 돋았다"라며 극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스토리, CG 스케일 모두 완벽했다며 "한국영화 이제 볼만하다"라고 극찬했다.
개봉하자마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백두산'이 연말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