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3일(일)

"선제골 기회였는데…" 코너킥 상황에서 아쉽게 '골대' 맞은 김민재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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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최고의 '코너킥 뚝배기' 김민재가 아쉽게 골대를 맞혔다.


1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2019 동아시안컵 '한국 vs 일본'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경기 초반부터 좋은 기회를 얻었다. 전반 7분, 코너킥을 얻은 것.


이에 한국 센터백 김민재는 즉각 일본 페널티 박스 쪽으로 침투했다. 헤더로 골을 노리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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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쉽게도 왼쪽 상단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아쉽게 선제골 기회가 무산되는 순간이었다.


김민재의 헤더가 골대를 맞히자 관중석에도 탄식이 이어졌다. 그만큼 "아! 골이다!" 싶었던 순간이었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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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에는 이정협이 서며 2선은 나상호, 김인성, 황인범이 떠받친다. 그 밑에는 주세종과 손준호가 포진한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맡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