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lex Rooney /YouTube
생방송 리포트를 하는 기자의 신발에 오줌을 싸는 양의 모습이 웃음을 준다.
지난 2일 유튜브에는 '버튼'이라는 이름의 양과 그 주인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BBC 뉴스의 한 장면이 올라왔다.
기자는 버튼과 함께 카메라 쪽으로 걸어 오면서 버튼이 엄마에게 버려졌으며, 지금의 주인을 만났다는 내용을 생방송으로 전달한다.
이윽고 버튼 앞에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드리며 마무리 멘트를 하는데 버튼이 기자의 신발에 오줌을 싸기 시작한다.
신발에 쏟아지는 오줌을 느끼면서도 방송이 끝날 때까지 참던 기자는 방송국과의 연결이 끊어지는 동시에 카메라맨이 웃음을 터뜨리자 비로소 웃기 시작한다.
영상을 올린 이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방송이 끝난 뒤 카메라맨이 터뜨리는 웃음"이라고 짧은 감상평을 남겼다.
Via Alex Rooney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