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이 문구는 승리하면 뜨는 '승리 멘트'다.
여기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배틀그라운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진짜 공짜 치킨을 먹게 됐다.
지난 16일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에서 최다 치킨 획득(우승)과 참가를 기록한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촌치킨과의 제휴로 치킨 600인분과 치킨 제품 교환권 500매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고교대항전'은 국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대회에는 무려 1,100여 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울산여고는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1,479회 치킨(우승)을 획득하며 최다 치킨 획득 학교이자 최다 참가 학교로 선정됐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13일 울산여고를 직접 방문해 기존 상품인 치킨 교환권 500매뿐만 아니라 교촌치킨과 함께 진행한 시식 행사로 치킨 600인분을 추가 전달했다.
특히 울산여고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MVP 학생에게는 치킨 메달 60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굿즈 등을 증정했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인게임 치킨 메달 130개와 인게인 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MVP가 된 학생은 "평소 즐겨하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참가하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갓 만든 따뜻한 치킨을 먹고 이벤트에도 참가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