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이 첫 방송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12월 2주차 드라마 부문 1위는 tvN '사랑의 불시착'이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손예진이 1위, 현빈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이 드라마는 한때 열애설까지 났던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현재 '사랑의 불시착'은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과 참신한 스토리로 점점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특히 주인공들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시청자를 사로잡았으며, 젊은 층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화제성 2위는 SBS 금토 신작 '스토브리그'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장나라, 이상윤, 표예진 주연의 SBS 'VIP'가 기록했다.
4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10% 하락한 JTBC 금토 드라마 '초콜릿'이었으며, 5위는 TV조선 신작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이 새롭게 진입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