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신간] 세상의 편견을 타파하는 그녀의 목소리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위닝북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뉴욕 변호사가 된 그녀의 이야기 신간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이 출간됐다.


책의 저자 '다이애나 킴'은 미국 뉴욕의 변호사이자 부동산 투자 컨설턴트, 청소년 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가정폭력과 길거리에서의 방황,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한 후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영국으로 유학을 선택하게 된 과정,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기구했던 그녀의 삶이 그대로 담겼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녀는 "워낙 기구한 인생을 살다 보니 문뜩 변호사로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며 "술에 잔뜩 취해 책장에서 책을 집어 들었는데 거기서 '책을 쓰고 싶으면 한국 책 쓰기

1인 창업 코칭협회로 오라'라는 문구를 보고 집필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곧장 한국으로 가 한책협 김태광 대표를 찾아가 7주 과정의 책 쓰기 코칭 과정을 배우던 중 3주 만에 공동저서 '버킷리스트 21', 자서전 '날라리 문제아가 미국 뉴욕에서 일으킨 기적'의 원고를 마무리 지었다.


'시련은 곧 축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김 씨는 "고난의 과정에는 반드시 끝이 있으며 그 순간을 이겨내면 더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