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형 기자 = 사랑하는 연인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 사랑은 더욱 돈독해진다. 살을 맞대면서 이뤄지는 정서적 교감이 뇌에 사랑을 가득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렇기에 연인끼리 살을 섞는 것은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다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그래서 조금은 더 자유롭게 성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연인이 그렇지 않은 연인보다 더 오래 관계를 지속한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데 조금 망설이는 경향을 보인다. 다소 부끄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오늘은 내 여자친구가 부끄러워 말은 못 하지만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갖고 싶을 때 보내는 시그널을 모아봤다.
만약 당신이 여자친구가 있다면, 이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자.
1. 평소와 달리 입술을 오므린다
여자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입술을 오므리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는 시그널일 수도 있다.
평소와 달리 입술을 오므리며 살며시 기댄다면 오붓한 분위기를 조성해도 괜찮아 보인다.
2. 자꾸만 입술을 만진다
입술은 사랑을 나누는 이들이 서로의 체온을 온전히 전할 수 있는 곳이다.
이를 계속해서 자극하는 것은 진한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표현이 될 수도 있다.
모든 행동이 이를 향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입술을 만진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3. 의도치 않게 혀를 내민다
혀를 조금씩 내미는 행동은 가장 유명한 섹스어필이다.
키스를 비롯해 성에 대한 가장 강력한 어필을 가능하게 하기도 한다.
만약 여자친구가 혀를 내밀어야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자연스럽게 혀를 꺼낸다면 시그널일 가능성이 있다.
4. 야한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할 때
평소 야한 영화를 꺼리는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야한 장면이 많이 담긴 영화를 보자고 할 때가 있다.
정말 작품성이 강하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일 수도 있지만, 큰 스토리 없이 관계에 대한 장면만 담겼다면 시그널일 확률이 높다.
감성이 더 중요한 여성에게 맹목적인 야한 장면은 굳이 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5. 소주잔을 계속해서 만질 때
술을 마시기 위해서 소주잔을 만지는 것은 해당하지 않는다.
만약 술자리를 같이 하는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유독 소주잔 표면을 손가락으로 만진다면 하나의 신호일 수도 있다.
소주잔이나 와인잔 같은 걸 지속해서 만지는 것은 한 프로그램에서 공개한 섹스 어필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