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스타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팬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역조공'으로 불리는 스타들의 팬 사랑에는 다양한 표현 방식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팬들을 감동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팬타투'다.
팬클럽 이름이나 문양을 자신의 몸에 새기는 스타에 팬은 감동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을 평생 기억하기 위해 타투를 새긴 스타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고통보다 큰 사랑으로 몸에 '팬타투'를 새겨넣은 스타들을 모아왔다.
1. 박재범
래퍼 박재범은 팬클럽 이름을 몸에 새긴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등에 팬클럽 이름 'JWALKERZ'를 크게 새겨 넣으며 남다른 팬 사랑을 내비쳤다.
박재범은 해당 타투를 공개하며 "문신은 나한테 소중하거나 중요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전해 팬을 감동케 했다.
2. 제시
래퍼 제시 역시 팬 사랑을 문신으로 표현한 스타 중 한 명이다.
제시는 자신의 팬클럽인 'JEBBIES'를 상징하는 제비 모양 타투를 왼팔 아래에 새겨 넣었다.
해당 타투에 대해 제시는 항상 팬들을 생각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새겼다고 밝힌 바 있다.
3. 엑소 찬열
그룹 엑소 찬열도 팬들을 위한 타투를 했다.
그는 공식 팬클럽 'EXO L'의 탄생일인 2014년 8월 5일을 뜻하는 'L-1485'를 왼쪽 손목에 새겼다.
해당 날짜는 엑소의 대표곡 '으르렁'이 세상에 나온 날이기도 해 남다른 의미를 갖춘 타투라 할 수 있다.
4. 에이오에이 지민
그룹 에이오에이 지민은 타투가 많은 여자 아이돌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녀는 에이오에이의 팬클럽 명인 'ELVIS'를 왼쪽 손의 두, 세 번째 손가락에 각각 'EL', 'VIS'로 새겨 넣었다.
지민이 해당 타투를 새긴 이유 역시 항상 팬들을 생각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5. 위너 이승훈
그룹 위너 이승훈도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몸에 타투를 새겨 넣은 스타다.
그는 목 바로 아래에 'W'를 새기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승훈은 타투를 한 이유에 대해 팬클럽 '이너써클'의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6. 지코
래퍼 지코 또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몸에 새긴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전 소속 그룹 블락비 팬클럽 명인 'BBC'를 상징하는 벌을 오른쪽 옆구리에 새겨 넣었다.
현재 지코는 블락비 탈퇴 이후 첫 정규앨범 출시를 준비 중이다.
7. 블락비 태일
지코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룹 블락비 태일 역시 팬 사랑을 타투로 표현했다.
태일은 팬클럽 'BBC'의 애칭인 '꿀벌'을 오른쪽 팔에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