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rrogant cat /Youtube
주인의 '셀프 요가 촬영'을 방해한 개구쟁이 고양이가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러시아 요가 저널'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한 여성의 '셀프 요가 트레이닝'을 방해하는 귀여운 고양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은 자신의 요가 동작이 잘 찍히도록 카메라를 설치한 후 호흡을 다지며 요가 동작을 시작한다.
그런데 주인이 요가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고양이 한 마리가 카메라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자리를 잡고 앉는다.
주인은 고양이가 우두커니 앉아 있던 사실을 모른채 요가를 마친 뒤 뿌듯해하며 영상을 확인하러 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안간힘을 쓰며 멋진 영상을 얻으려 한 주인과 그 촬영을 방해한 난봉꾼(?) 고양이 영상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via Arrogant cat /Youtube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