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바쁜 아침, 늦잠을 잔 A씨는 자신의 떡진 앞머리를 보고 충격을 받었다.
샤워를 할 시간은 없었던 A씨는 깊은 생각에 빠졌고 곧바로 획기적인 아이템을 꺼내 심하게 떡진 앞머리를 해결했다.
A씨는 기름기가 완벽하게 제거된 앞머리에 만족하며 제시간에 출근을 할 수 있었다.
심각한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오전에 씻었지만 오후에 떡진 앞머리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신박한 아이템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킨케어 업체 어퓨에서 출시한 '앞머리 빨래 티슈'가 바로 그 주인공.
어퓨의 '앞머리 빨래 티슈'는 물티슈처럼 쓱 뽑아서 머릿기름을 직접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해당 제품에 함유된 덴드로븀 꽃 추출물이 미세한 먼지를 흡착해 산뜻한 헤어 클렌징을 돕고, 아르간 오일이 모발에 영양을 부여한다.
물티슈 타입이라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이 젖는데 그 이후엔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말리면 뽀송뽀송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발이 일차적으로 젖는 만큼 헤어 롤, 고데기 등으로 디자인 연출한 스타일은 풀려버리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총 10장이 든 앞머리 빨래 티슈의 가격은 2,300원이며 전국 어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침마다 넘치는 기름과 떡지는 앞머리 때문에 고민했다면 '앞머리 빨래 티슈'를 통해 산뜻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