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심장이 두근대며 설레는 마음을 한가득 주는 짝사랑 상대.
하지만 언제까지 지켜볼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한다"라는 말처럼 대시해야 할 순간이 찾아온다.
일단 용기를 내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문자를 썼지만, 거절당할까 두려워 선뜻 전송 버튼을 누르기가 어렵다.
과연 상대방과 잘 될 확률은 얼마일까. 미래를 알게 된다면 용기가 생길지도 모른다.
여기 '셀카' 찍는 유형으로 짝사랑 성공 확률을 알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으니 과연 나의 성공률은 얼마인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1. 살짝 고개를 숙이고 왼쪽 얼굴이 많이 보이게 찍는 편
자기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다. 그런 만큼 연애에서도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기면 어떻게 대시할까 잔머리를 짜기도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생각만 앞서 성급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 것.
이러한 유형의 짝사랑 성공 확률은 바로 '70%'다. 비교적 높은 편이니 지금 짝사랑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보도록 하자.
2. 살짝 고개를 들고 왼쪽 얼굴이 많이 보이게 찍는 편
자기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파'다.
자신에 대해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고 호감 가는 이성이 생기면 적극 어필하는 불도저 같은 성격이다.
적극성과 행동력을 모두 갖춘 이 유형의 짝사랑 성공 확률은 '90% 이상'이다.
자신을 좋다고 열렬하게 고백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안 갈 수 없으니 지금 당장 데이트 신청을 하도록 하자.
3. 살짝 고개를 숙이고 오른쪽 얼굴이 많이 보이게 찍는 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감정을 표현하기는커녕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생각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짝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유형의 고백 성공률은 고작 '5%'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정말 좋은 사람을 놓쳐버릴 수도 있으니 좀 더 용기를 내보도록 하자.
4. 살짝 고개를 들고 오른쪽 얼굴이 많이 보이게 찍는 편
자신의 매력을 표출하고 싶은 욕망은 있으나 직접적인 감정 표현을 힘들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막상 상대방과 데이트를 하게 돼도 어색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이러한 유형의 짝사랑 성공 확률은 '40%'다.
한 발자국만 더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간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열심히 표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