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침내 할리우드에 입성한 국민 배우 마동석의 첫 마블 영화 '이터널스' 개봉일이 확정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마블 페이즈 4의 포문을 열 영화 '이터널스' 개봉일이 오는 2020년 11월 6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 지은 후 세계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전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동석은 극중 '길가메시'(Gilgamesh)라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게 된다.
'길가메시'는 건장한 체구와 초인적인 힘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태평양 같은 어깨, 다부진 팔뚝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마동석과 찰떡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이 캐릭터는 토르, 헤라클레스와 맞먹는 능력을 가졌으며 전투력이 강한 불멸의 존재로 그려져 영화에서 마동석이 큰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팬덤이 두터운 '마블'이지만 유난히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배우 마동석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가 어떤 모습으로 우릴 기쁘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