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당신이 핑크덕후라면 세젤귀 비주얼로 심장 불 지르고 다니는 캐릭터 '어피치'를 알 것이다.
오동통한 엉덩이 같은 두상이 치명적인 어피치는 각종 문구류는 물론 인형, 스피커, 키보드 등의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심상치 않다. 최근 각종 SNS에는 카카오프렌즈샵 '어피치 블루투스 이어폰'이 꿀잠을 자고 있는 어피치 콘셉트로 떠오르고 있다.
어피치 블루투스 이어폰은 조그마한 어피치 캐릭터가 침대처럼 생긴 케이스 위에 다소곳이 누워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기처럼 세상모른 채 곤히 자고 있는 것이 심장을 아프게 할 만큼 귀엽다. 하지만 뒷모습은 더 하다.
위에서 촬영한 어피치의 뒷모습은 짜리몽땅한 일자 몸통에 분홍빛 엉덩이가 꼭 갓난아기처럼 보인다.
뚜껑을 열면 블루투스 이어폰 두 쪽이 콕 박혀 영롱하게 빛을 내고 있다. 구매 후기에 따르면 음질이 특히 좋다는 평이다.
충전은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MICRO 5PIN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10분 충전 시 2시간, 연속 5회 충전으로 최대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생활 방수가 가능하여 기본적인 습기나 환경에 기능이 저해될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비주얼로만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피치 블루투스 이어폰은 각종 인터넷상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4천원대다.
혹 이 글을 보고 어피치 블루투스 이어폰이 탐이 난다면 지금 당장 지갑을 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