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 최고가 주거 공간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사는 가수 김준수의 집이 공개됐다.
최근 MBC '공유의 집'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준수가 담긴 티저 영상을 풀었다.
'공유의 집'으로 10년 만에 공중파 방송 출연을 하게 된 김준수는 자신의 집에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호화로운 김준수의 집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김준수가 2017년부터 지내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그가 혼자 살기에 매우 넓고 럭셔리했다.
김준수네 집 거실은 웬만한 집 크기만 했다.
거실 한가운데에는 대형 고급 소파가 놓여 있었음에도 공간이 남아돌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집 거실의 통유리 창도 눈길을 끌었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대리석 바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급스러운 김준수네 집은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멋진 집이다.
그러나 정작 김준수는 거실만큼 큰 부엌에서 혼자 쓸쓸히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외로움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아무래도 집이 공허할 때가 있다. 혼자 있기에는 좀 크다"고 말했다.
10명이 함께 살아도 될 정도로 큰 김준수의 집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5분에 '공유의 집'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자신의 물건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직은 파일럿으로 정식 편성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