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썸바디 2' 윤혜수가 달라진 이우태의 모습과 복잡한 심경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Mnet '썸바디 2'에서는 스트릿댄서 이우태의 공연장에 서프라이즈로 찾아간 윤혜수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이우태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는 윤혜수에 지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동안 이우태는 윤혜수의 공연장에 깜짝 방문해 꽃다발을 주는가 하면, 마카롱을 선물하는 등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내왔다.
그러나 윤혜수는 이우태에게 특별한 호감을 드러내지 않았고, 그런 윤혜수에게 이우태는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다.
이우태는 지인에게 "그만하려고 한다", "지쳤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윤혜수가 깜짝 등장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이우태는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
이우태는 "지금의 내가 너에게 어떤 의미냐. 나에게 서프라이즈로 와준 이유가 고마운 마음이냐"고 물었다.
이어 "이제는 네 진심이 뭔지 궁금해진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윤혜수는 "너랑 처음엔 친구 같은 감정을 느끼다가 호감을 느꼈는데, 준혁이가 끼면서 마음이 복잡하다"며 털어놨다.
윤혜수의 말에 이우태는 오히려 "너도 힘들겠다"며 윤혜수를 걱정했다.
이우태의 위로에 윤혜수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우태는 윤혜수의 손을 잡으며 그를 말없이 위로했다.
윤혜수의 감정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두 사람의 결말이 과연 어떻게 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