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정보통신과 사이버보안 분야 최고 여성 전문가의 삶과 철학을 담은 신간 '벌레사냥꾼'이 출간됐다.
'벌레사냥꾼'은 컴퓨터, 네트워크를 좀 먹고 파괴하는 웜, 바이러스를 '벌레'로 표현하고, 이러한 버그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빗대 보안전문가를 '벌레사냥꾼'으로 명명했다.
책에서는 벌레와 싸운 이야기, 벌레를 잡은 이야기 들을 재밌게 서술했다. 특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행위를 현실 세계의 벌레와 비교하면서 소개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분야 종사자들은 물론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책은 1부 '벌레이야기', 2부 '벌레와의 끝없는 싸움', 3부 '벌레사냥꾼의 삶과 미래', 4부 '벌레사냥꾼 후배들을 향한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구성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사는 요즘 정통 사이버보안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이들이라면 신간 '벌레사냥꾼'을 꼭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