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푹 빠진 이들을 위한 필독서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가 출간됐다.
개봉 5일 만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전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흥행 수익을 달성한 '겨울왕국'이 한 편의 책으로 펼쳐진 것이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젠 캘로니타가 쓴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는 만약 어린 시절 엘사의 마법으로 안나가 다치는 불운한 사고가 났을 때,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 서로를 완전히 지워버렸다면 두 사람은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었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핵심 사건을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면서도 원작을 잘 살려내 새로운 독자층과 더불어 기존 '겨울왕국' 팬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는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40여 컷의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이미지 컷과 함께 올라프, 크리스토프와 스벤, 엘사의 부모님인 아그나르와 이두나까지 등장해 '겨울왕국'의 열기와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