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공유가 토크쇼에서 자신감을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는 첫 게스트로 공유(41)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솔직하면서 유쾌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플렉스 토크 코너에서 맥주 광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동욱(39)은 공유에게 "브랜드 파워가 대단하다. 광고하는 제품마다 다 대박"이라고 그를 띄웠다.
공유는 "최근 맥주 광고 촬영장에서 (광고주에게) 여쭤봤다. 주변에서 맥주가 다 잘 될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어떠냐고"라며 "그랬더니 '공유 씨 덕분에 아주 잘 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맥주가) 1초에 한 10병씩 팔린다고 한다. 연말까지 계획한 목표를 이미 여름에 다 달성했다더라"라며 "뭐 그 정도"라고 솔직하게 자랑했다.
이동욱이 놀라워하며 "그럼 지금 대화하는 와중에도 한 200병 팔렸겠다"라고 하자 공유는 "계속 병따개로 여기저기서 뻥 뻥 따고 있는 거다. '건배' 이러면서"라고 으쓱해했다.
그러면서 공유는 이동욱에게 "조금만 열심히 하면 너도 될 수 있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동욱의 첫 토크 쇼인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각 분야 최고의 '셀럽'을 초대해 한 인물을 입체적이고 다면적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