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모델 겸 CEO 하늘이 한 달 카드값으로 천만 원 이상을 쓴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팔로워 120만 명을 보유한 셀럽 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하늘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언급하며 재테크를 하지 않는 생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제작진이 공개한 그의 하루를 보면 잠에서 일어난 하늘은 엄청난 양의 약을 먹으며 일상을 시작한다.
하늘은 "건강 보조 식품 비용으로만 한 달에 150만원을 소비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또 하늘은 일을 하기 위해 방문한 자신의 직장에서 직원들의 밥을 사주고,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즐겼다.
가격표도 보지 않고 옷을 사던 하늘은 액세서리도 추가로 구입하며 쇼핑으로만 50만원이 넘는 돈을 지출했다.
하루는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7개나 주문하기도 했으며 즉흥 여행을 위한 비행기 티켓도 구매했다.
이날 친구들의 식사비와 비행기 티켓까지 모두 지출한 하늘이 하루 동안 쓴 비용은 총 140만원 정도였다.
장성규는 "카드값 한 달 최고 지출액이 뭐냐"라고 물었고 하늘은 "카드 한도가 1000만원인데, 그걸 다 써서 전화해서 한도를 높인 적이 있다. 선 입금 제도가 있더라. 잘 사용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하늘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대해 "기억에 없는 장면이 많다. 그만큼 생각을 하지 않고 소비하는 것 같다. 문제인 것 같다"라고 반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