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멀티플렉스 상영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카운트다운'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람객의 기대를 키웠다.
'카운트다운'은 사람의 생존시간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했다가 자신이 3일 후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퀸(엘리자베스 라일 분)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퀸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심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죽음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부터 퀸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수명이 다 된 사람들을 한 명씩 살해하는 괴물의 모습, 그리고 이어진 겁에 질린 사람들의 표정은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퀸이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흔들어 깨웠다가 괴물이라는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은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다.
이번 작품에는 전 세계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애나벨'의 제작진들이 합류해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예고편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공포 영화 '카운트다운'은 오는 12월 12일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