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팬을 위한 배려를 선보여 따뜻함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아이유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새 앨범 'Love poem'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아이보리색의 니트에 체크 셔츠를 매치하고 등장해 특유의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발걸음을 한 팬을 위해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등 '팬 사랑'으로 유명한 스타의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는 휠체어 때문에 무대에 오르기 다소 불편했던 팬을 맞이할 때였다.
그는 팬과 만나기 위해 직접 무대 밑으로 내려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보통 팬 사인회를 하면 팬들이 스타의 앞에 무릎을 꿇는 자세가 되곤 하는데, 이번엔 아이유가 팬의 앞에 무릎을 꿇고 눈을 맞췄다.
아이유는 휠체어 탄 팬 앞에 무릎을 꿇고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마지막까지 미소를 건넸다.
따스한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아이유다", "이래서 팬 할 수밖에 없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새 앨범 'Love poem'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