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추운 겨울 날씨마저 잊게 만드는 달콤한 '크리스마스 로맨스' 영화 5

인사이트왼쪽부터 영화 '러브 액츄얼리', '라스트 크리스마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흰 눈이 포근하게 내리는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 최고의 명절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역시 서서히 다가오며 한가득 설렘을 안기고 있다.


서서히 들리는 캐럴과 크리스마스 트리만큼이나 우리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줄 것들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로맨스 영화다.


달콤한 감성을 한껏 담아내 보는 우리의 마음을 살살 녹일 영화들을 모아봤다.


1. '러브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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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러브 액츄얼리'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시대를 막론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로맨틱 작품으로 손꼽힌다.


지난 2003년 국내에서 개봉한 '러브 액츄얼리'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의 설렘과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 로맨스 작품이다.


극 중 등장하는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회자되는 로맨스 영화 희대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2. '로맨틱 홀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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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영화를 거론할 때 이 작품을 빼놓을 수 있을까. 다음은 바로 '로맨틱 홀리데이'다.


지난 2006년 국내 개봉한 '로맨틱 홀리데이'는 사람에 대한 상처를 지닌 두 여자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분)와 아이리스(에이트 윈슬렛 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주간 집을 바꾸고 생활하다 인연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캐럴만큼이나 설렘을 안기는 미모를 갖춘 배우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가 이끌어 가는 달콤한 이야기는 보는 이에게 강렬한 설렘을 안긴다.


3. '8월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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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다음은 한국의 대표적인 로맨스 작품 중 하나인 '8월의 크리스마스'다.


지난 2013년 재개봉한 '8월의 크리스마스'는 불치병을 앓는 30대 중반 사진사 정원(한석규 분)과 20대 주차단속원 다림(심은하 분)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에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미세한 감정의 변화와 짙은 사랑을 그려낸 '8월의 크리스마스'는 슬프면서도 달콤한 이야기로 보는 이를 몰입시킨다.


4. '크리스마스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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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스위치'


다음은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크리스마스 스위치'다.


지난 2018년 베일을 벗은 '크리스마스 스위치'는 영국 귀족 여성이 자신과 똑 닮은 미국인 제빵사와 역할을 바꾸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훈훈한 미모는 물론, 훈훈한 사랑 이야기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미소를 머금게 한다.


5. '라스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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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마지막 주인공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분) 앞에 선물처럼 나타난 남자 톰(헨리 골딩 분)이 만나며 겪게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작품이다.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진이 그려내는 유쾌하면서도 달콤한 이야기는 현재 북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보는 내내 설렌다", "하, 연애하게 만드네" 등의 찬사가 쏟아지며 역대 크리스마스 로맨스 영화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