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독특한 매력을 가진 카우스를 사랑하는 이라면 이 기사에 주목하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국내 최대 규모 컬렉션 전시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볼 거리와 체험 요소도 중요하지만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야 할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갤러리를 방문한 관람객 100명을 대상으로 100%의 확률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다.
럭키박스에는 정품 피규어, 인형, 키링, 뱃지, 앨리웨이 상품권 등 한정판 굿즈가 포함돼 있다.
카우스 전시회는 선물을 챙겨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볼거리 역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전시회는 포장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오브제로 데코레이션한 상자 형태의 전시 월과, 직접 열어 작품을 확인해볼 수 있는 쇼케이스 등으로 꾸며졌다.
마치 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듯한 설렘과 기대를 관람객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전시회에는 앨리웨이 광교가 소장한 카우스 피규어와 초기 포스터, 굿즈, 조각, 회화 등으로 이뤄진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카우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이 카우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아톰,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등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비롯해 천만 원을 호가하는 피규어, 나이키와 컬래버레이션 해 만든 한정판 슈즈, 자신의 33세 생일을 기념해 33개만 제작된 두상 조형물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보드마커로 버스정류장 형태의 파빌리온에 그래피티 작업을 해보거나 카우스 작품 쇼케이스를 본뜬 포토존 등 관람객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돼 있다.
진귀한 상품의 최초 공개를 의미하는 '언박싱(UNBOXING)'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7일(토) 부터 내년 3월 27일(금) 까지 앨리웨이 광교의 near my [A] 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