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정해인의 팬이라면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첫 방송되는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뉴욕으로 여행을 떠난 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촬영 현장에서 정해인은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 들러 뜻밖의 인물과 만나게 됐다.
정해인은 빌딩숲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고딕 양식의 성당을 바라보며 건물에 심취해 관람을 하던 도중 인도의 '힐러'와 마주치게 됐다.
힐러는 정해인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고 대뜸 결혼 여부를 물었다.
결혼은 물론 여자친구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 정해인에게 힐러는 내년에 결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해 정해인은 물론 제작진까지 깜짝 놀랐다.
정해인의 손금을 확인하던 힐러는 진지한 얼굴로 "결혼 후에 엄청난 성공을 할 것이다. 그 여자가 당신 인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결혼은) 내년"이라고 말했다.
정해인의 예언을 접한 팬들은 "설마 진짜 내년에 결혼 하겠어?", "여자친구 없는 거 맞죠?" 등의 궁금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인기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