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봉 직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연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를 단돈 5천 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이 돌아온 것. 이번 11월 '문화가 있는 날'은 27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30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원하는 2D 영화를 5천 원에 볼 수 있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은 어느새 1만 원을 훌쩍 넘겨버린 영화 티켓 가격을 반값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 날을 노리고 개봉하는 영화들도 많다고 한다.
11월 역시 '나를 찾아줘', '크롤', '허슬러', '러브 앳' 등 숱한 영화들이 27일 동시 개봉한다.
이미 개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 2', '블랙머니', '신의 한 수: 귀수편', '얼굴없는 보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엔젤 해즈 폴른' 등도 5천 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개봉 첫날 100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겨울왕국 2'는 이미 예매가 거의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에 추위를 피해 따뜻한 실내 데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문화가 있는 날'로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