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나은이가 오전에 심심할 때마다 '모닝콜' 거는 절친의 정체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축구선구 박주호의 딸 나은이가 이른 아침부터 광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나은이와 건후의 아침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은이는 아빠가 잠에서 깨지 않자 거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나은이는 휴대폰으로 누군가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가 영상 통화를 건 상대는 다름 아닌 광희였다.


광희는 그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여러 번 출연해 나은이, 건후와 깊은 우정을 나눈 바 있다.


나은이가 "광희 삼촌"이라고 부르자 광희는 이른 아침 퉁퉁 부은 얼굴로 "나은아 잘 지냈어?"라고 반갑게 안부를 물었다.


나은이 또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삼촌 밥 먹었어?"라고 광희에게 묻더니 "그럼 끊을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광희가 "안돼, 나은아"라고 매달리자 나은이는 재밌다는 듯 꺄르르 웃었다.


이어 나은이는 "삼촌, 치카했어? 안 하면 이 썩어. 나는 지금 치카하러 갈 거야"라고 말하며 갑자기 자리를 비웠다.


이에 광희는 혼자 요들송을 부르며 나은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잠이 깬 박주호가 나은이에게 "왜 전화했어?"라고 묻자 나은이는 "광희 삼촌이 나 사랑해서"라고 말했다.


광희는 "맞아"라고 나은이에게 애정 담긴 화답을 해 시청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나은이와 건후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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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