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블락비 박경이 일명 '음원 사재기'를 공개 저격했다.
특히 가수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해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블락비 박경은 자신의 트위트 계정을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경이 가요계에서 꾸준히 제기되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다.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좀 하고싶다^^;;
— kyung park (@KYUNGPARK1992) November 23, 2019
그간 다수의 연예인들이 음원 사재기에 대해 언급했지만, 박경처럼 가수가 동료 가수의 실명을 직접 거론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바이브의 경우 블락비보다 선배지만, 이를 개의치 않고 지목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경이 직접 언급한 이들은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가수들이다.
한편, 박경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9 연말 토크 콘서트 '28.12℃-박경의 멜로디'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