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진, 이번엔 팝 황제 '마이클 잭슨' 영화 만든다

인사이트GettyimageaKore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퀸 신드롬'을 일으켰던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진이 이번엔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에 도전한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자 그레이엄 킹은 마이클 잭슨의 음악 세계를 그린 전기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엄 킹은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존 로건에게 전기 영화의 시나리오 집필을 의뢰했다.


제작 스튜디오와 배급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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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킹은 최근 마이클 잭슨의 초상권을 보유한 '더 마이클 잭슨 에스테이트'와 영화 제작에 관련한 권리를 따내는 계약을 체결했다.


80, 90년대를 지배했던 '팝의 황제'를 다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연 누가 마이클 잭슨을 연기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최근 불거진 아동 성추행 의혹이 다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5살의 나이에 '잭슨 파이브'로 데뷔한 마이클 잭슨은 이후 '스릴러', '힐 더 월드' 등 셀 수 없는 히트곡을 남기며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결혼과 이혼을 반복, 아동 성추행 사건에도 휘말리며 순탄치 않은 삶을 살던 그는 2009년 5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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