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겨울왕국 2'가 개봉 이틀 만에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꿀잼' 포인트 역시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난 22일 디즈니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겨울왕국 2'의 한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배를 타고 강을 쏜살같이 내달리는 안나와 올라프의 모습이 담겼다.
빠른 속도로 강을 타고 내려오던 안나는 올라프의 나무 손으로 나뭇가지를 붙잡아 배를 멈추려고 시도한다.
얼음 배는 이내 속도가 느려졌고, 무언가를 본 안나는 이내 깜짝 놀란 듯 사색이 되고 만다.
과연 안나는 어떤 장면을 보고 이렇게 놀란 것일까.
이 장면은 엘사가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아토할란'에 혼자 가기 위해 안나를 얼음 배에 태운 직후의 모습이다.
빠른 속도감과 긴박함은 관객으로 하여금 숨을 쉴 수 없게 하는 짜릿함을 선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처럼 '겨울왕국 2'는 영상미와 OST 외에도 액션신 등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겨울왕국 2'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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