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난감한 이름을 가져 개명을 고민하는 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SNS를 통해 3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예고편에서는 개명을 고민하고 있다는 여성이 나온다.
서장훈이 여성에게 이름을 묻자 그는 "박근혜"라고 또박또박 대답했다.
여성은 이어 "주변에 최순실, 김정은이라는 친구가 있다"며 "개명을 해야 할까요?"라고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탄핵을 당한 전직 대통령과 똑같은 이름이 나오자 서장훈은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거 잘못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두 사람은 여성의 남모를 고민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근혜라는 난감한 이름을 가진 여성의 자세한 고민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