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강렬한 등장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화에서는 무고한 시민 6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육동식(윤시윤 분)이 등장했다.
이날 포승줄에 묶여 경찰서 입구로 끌려온 육동식은 포토라인에 대기하던 기자들과 대면하게 됐다.
육동식을 에워싼 기자들은 "다이어리에 살인 과정을 상세하게 적은 이유가 뭐냐", "심신미약을 주장하실 거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육동식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고 "저는 미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싸이코패스 살인자다"라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하늘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육동식의 모습은 앞으로의 다이내믹한 전개를 예고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윤시윤의 강렬한 살인마 연기가 돋보이는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