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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크리스마스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지금, 당신의 옆자리를 살펴보자. 허전한 그 자리를 채워주는 이가 있는가.

만약 아직도 없다면 이제 그만 단념하고 솔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게 좋겠다. 그렇다고 해서 서러워할 필요는 없다. 몸짱 쿠션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남자와 여자 버전으로 나와 솔로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몸짱 쿠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쿠션은 실제 남녀의 평균 사이즈로 제작돼 폭 껴안으면 포근함을 선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하거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하는 날씬한 몸매 등 각각의 버전을 디테일하게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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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본연의 기능도 단연 우수하다. 종일 만지고 싶을 정도로 말랑하고 편안해 마치 진짜 연인과 껴안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크리스마스에 혼자 집에 있어도 이 쿠션만 함께 한다면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다는 평이다.

쿠션을 본 누리꾼들은 "이거 하나 사줄까?", "쿠션 섬세한 것봐", "탐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솔로들의 두 눈을 반짝이게 할 몸짱 쿠션은 2만원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제 그만 촉촉해진 눈가를 닦고 몸짱 쿠션과 함께 솔로인 듯 솔로가 아닌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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